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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놓치기 쉬운 세금 네 가지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픈마켓을 함께 운영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판매 채널이 여러 곳으로 나뉘면서 자료가 흩어지고, 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실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정산금은 매출이 아닙니다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오픈마켓에서 통장으로 들어온 금액은 판매대금에서 수수료와 각종 비용을 뺀 나머지입니다. 세법상 매출은 차감하기 전 판매금액 전체입니다.

정산금을 매출로 신고하면 매출이 축소 신고됩니다. 국세청은 각 플랫폼으로부터 판매 자료를 받기 때문에 차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올바른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총 판매금액을 매출로 계상합니다
  2. 플랫폼 수수료는 매입 또는 지급수수료로 따로 처리합니다
  3. 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나 매입 자료를 챙겨 매입세액 공제를 받습니다

이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납부할 세액은 비슷하지만, 신고 내용이 국세청 자료와 일치하게 됩니다.

매출이 두 번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매출자료와 현금영수증 발행분, 그리고 오픈마켓 판매분이 서로 겹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각각을 그대로 더하면 실제보다 매출이 커집니다.

반대로 겹칠까 봐 일부를 빼다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채널별 자료를 대사해 중복과 누락을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판매 채널이 세 곳을 넘어가면 수작업으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챙길 수 있는 비용을 놓치고 계십니다

쇼핑몰 운영에서 발생하는 비용 중 증빙만 갖추면 인정받을 수 있는 항목이 많습니다.

  • 택배비와 포장재 구입비
  • 상품 사진 촬영과 상세페이지 제작 외주비
  • 플랫폼 광고비와 검색 광고비
  • 창고나 사무실 임차료, 관리비
  • 쇼핑몰 솔루션 이용료, 재고관리 프로그램 구독료
  • 반품과 교환 과정에서 발생한 배송비

이 중 광고비와 외주비는 금액이 큰데도 증빙을 챙기지 못해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시고,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해 자동으로 자료가 모이게 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재고를 관리하지 않으면 이익이 왜곡됩니다

연말에 남은 재고는 비용이 아니라 자산입니다. 재고를 파악하지 않고 매입액 전부를 그해 비용으로 처리하면 이익이 실제보다 작게 나옵니다.

당장은 세금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음 해에 그만큼 이익이 크게 잡히면서 세금이 몰립니다. 매년 12월 31일 기준 재고 수량과 금액을 정리해 두시면 이런 변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

온라인 판매는 자료가 많고 채널마다 형식이 달라, 혼자 정리하시다 보면 어디선가 어긋나기 마련입니다. 판매 채널을 넓히시는 단계라면 기장을 맡기시는 편이 결과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현재 어떻게 신고하고 계신지 최근 부가세 신고서를 보여주시면, 위 네 가지 중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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